관광 오셔서 현지인들과 같이 이동 하실때 제일 생각을 많이 하시는 부분이 점심을 사주어야 하나 팁은 얼마 주어야 하나 우리가 뭐 먹을 때 같이 하나 사 주어야 하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시지요 제가 정리해 드릴께요
1. 현지인과 같이 이동시 식사문제
간단한 졸리비 버거라던지 치밥셋트 정도에 음료수 정도는 괜찮아요. 현지인들도 좋아하고 서로 부담이 안되는 선이 딱 좋아요. 간혹 한국 식당에 같이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비추입니다. 차라리 식사하고 오라고 이야기 하시던지 100페소 정도 주시면 알아서 먹고 옵니다.
왜 같이 식사 안 하냐고 물으신다면 일단 기사도 많이 불편하고 의외로 한식을 먹을 줄 몰라 밥하고 반찬 하나만 먹는 경우가 많고 눈치를 많이 봅니다(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부끄러움이 많고 식사는 편하게 하고 싶어 합니다)
2. 1박2일이나 2박3일 기사 포함한 렌트 하시는 경우 기사는 차에서 잠을 잡니다. 그러니 숙소에 들어가시기 전에 맥주 한캔정도 사주시면 좋아합니다. 돈은 주시지 마시구요(금액이 클수록 뻘짓하는 경우가 많으니)
3. 기사의 팁을 많이 물어 보시던데 문화가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아닌것을 먼저 생각하시고 친절했다면 100페소 그저 그렇다면 50 별로다 안 주셔도 됩니다 여기서 금액은 일박당 입니다. 예를 들어 1박2일 운전했고 참 친절했다 싶으면 2일이니 200페소 그저 그렇다 100 별로다 0가 되겠죠. 국적마다 팁 주는 방식도 다릅니다. 미국이나 영어권 관광객들은 대화를 해 가며 기사와 친분이 생기고 그러면서 팁을 두둑히 주지만 한국분들은 일적으로 만나는 거기 때문에 선을 지키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탈도 안생기고 다음에 오시는 분들도 그만큼만 서비스를 받으시니까요. 정말 중요한거 팁 많이 준다고 더 친절해 지지 않습니다. 몇번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글을 적어 두었으니 읽어 보시구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