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명 : 샹그릴라 리조트
2. 룸타입 : 오션뷰 윙동 클럽룸
3. 주변분위기 : 너무 너무 좋았어요~
4. 호텔 가는 방법 : 공항에서 리조트셔틀 이용해서 20분 걸려요.
5. 나만의 만족도 : ★★★★★
룸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어제 집에 돌아왔는데 벌써 엄청 그리운 풍경이네요.
뭔가 여행팁을 아주 많이 드리고싶은데 저희는 리조트에서만 머물면서 바다에서 아주 살았습니다.
조식 먹고 나가서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쭉 바다랑 수영장을 반나절씩 왔다갔다 했습니다.
여기 보이는 이자리는 엄청 명당 자리였습니다.
사진찍은 시간은 8시고 10시쯤부터 그늘을 만들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그늘이 드리워져서 참 좋았습니다.
많이들 저기 저 텐트 모양에 앉으시던데 나중에 보면 여기처럼 햇빛이 하루종일 드는 자리가 없더군요.
자리가 있다면 무조건 파라솔 우산밑을 강추드립니다.
이곳은 오션윙 수영장입니다. 12세 미만 어린이들 이용할수 없는곳인데 저희는 아이 낮잠시간에 낮잠을 여기서 재웠고 아빠는 여기서 수영을 즐겼습니다.
확실히 조용한곳이긴 하더라고요.
오션윙 투숙객을 위한곳이라 타월을 빌리지않아도 룸넘버를 확인하더라고요.
이곳은 라운지입니다.
저희는 라운지에서 물이랑 콜라 음료는 계속 가져가 마셨습니다.
매점에서 물을 샀는데 에비앙이 거이 7천원 가까이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그냥 라운지에서 계속 생수 가져다 마셨어요.
라운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그냥 가져다 마셔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해피아워(4~6시)간식 타임은 아쿠아레스토랑에서 어른들을 위한 칵테일아워?(5~7시)는 라운지에서 이용하는데 결론은 아이는 아쿠아에서 먹이고 어른들은 혼자 가더라도 라운지 이용 추천 드립니다. 일단 혼자 이용하시분들 꽤 있습니다.어떤 외국인 부부는 라운지 밖에서 아이 유모차에 태우고 번갈아 가며 아이 돌보면서 이용하더라고요.일단 해피아워시간 음식은 전 좀 실망이 컸구요.그런데 라운지에서 이용한 음식은 꽤 먹을만한게 있습니다.
저는 넷플릭스 조용히 켜놓고 맥주 즐기면서 남편과 교대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조식,아쿠아조식,타이즈조식 세군데 한번씩 돌아가며 먹고 마지막날은 라운지 조식으로 마무리하면서 체크아웃 했습니다.
조식 추천은 한번씩 모두 돌아가면서 드셔보는걸 추천드리지만 짧은 일정이시라면 아쿠아를 추천드려요.
아쿠아 해피아워는 별로였지만 조식은 먹을만한 음식만 딱있는 느낌이고 맛도 괜찮은편입니다.
라운지 조식은 따뜻한 음식을 바로 가져다준다는 장점 빼고 종류가 너무 없습니다.
라운지에 쌀국수가 없어서 실망 ????했지만 저희 가족은 라운지에서 두번에 식사를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침을 팬케잌,스크램블에그,계란후라이,망고쥬스 정도면 되는 아주 입이 짧은 가족인지라 라운지 조식이 잘맞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쌀국수가 좀 고팠습니다.ㅎㅎ
뭐 오늘 일단 이정도로 마무리해야할것 같아요~
다른 할말도 좀 있는데 그건 다음에 할께요.
아들이 엄청 보채서..전이만 총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