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목적은 마사지라 다양한 마사지를 받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하루 2번씩 마사지 받고 오늘도 2곳 이미 예약해서... 아마 집에 가기 전에 연체동물로 변할 수도. ㅎㅎㅎ
3년전에 왔을때 마리바고 블루워터 정문 앞 마사지 샆에 예약도 하기 어려웠는데 오후에 예약을 해도 저녁 6시에 된다고 해서... 약간 의심 스웠는데. 역시. 역시였습니다.
4명 마사지 받았는데.
잡담하면서. 하품하면서. 설렁 설렁을 넘어서. 왜 하는지 모를 정도. 일행중 한명이 니가 누워라 차라리 내가 해 줄께라고 하고 싶었다고...
마사지 끝나고 그래도 일행들이 착해서 팁을 주려고 했는데 밥 먹으러 갔는지 쌩~~~~사라져서 팁도 다시 가지고 왔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아요. 1시간에 500페소.
다른 한인 마사지 샆에서 어제 오전에 해피아워해서 640페소. 90분 받아서 인지.. 더 성질이 났네요.
강력비추합니다. 최소한의 성의도 없다고 4명 다 분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