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갑작스레 다가왔다출산일은 제왕절개로 39주차에 하기로 계획했으나 38주+0일차에 양수가 터졌다양수가 터지면 24시간 안에 출산을 해야하기에바로 다음날 오전에 제왕절개 수술을 하였고, 일련의 과정을 필자가 겪은 타임라인별로 작성하여 경험담으로 공유하고자 한다참고로 필자는 남편이다. 글의 가독성을 위해 읍음체를 사용하겠음제왕절개 예정일전 양수터짐 후기1)갑작스레 양수가 터진다! 이는 언제가 터질지 모름. 필자의 와이프의 경우, 39주차에 제왕절개 수술 예정이었는데 딱 38주 0일차에 양수가 터짐2) 막연하게 생각만 했지, 갑작스레 양수가 터지면 당황스러움3) 이럴때 침착하게 먼저 병원에 전화하여 상황설명드리면 어디로 오라고 안내를 해줌4) 필자의 경우, 주말 저녁11시에 양수가 터졌는데 병원에서 바로 오라고 하여 짐챙기고 출발5)이때, 출산가방과 필요 준비물들 챙겨서 출발하자!! 진짜 추천하는게, 제왕절개 출산일 35주차 이후부터 언제 애가 나올지 모르니 출산가방을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음출산가방은 캐리어로 준비함6) 필자는 남편인데, 와이프가 옷정리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했을때 입을 옷 없다고 하면서 속옷,양말만 챙기고 나중으로 미뤘는데 결국 이때 못챙겨 나와서 너무 후회했음...7) 아내말은 꼭 잘들어야하고, 정말 제왕절개전 양수터지는 일은 빈번하니 필히 출산가방을 남편도 미리 꼭 같이 준비해야함8) 혹여나 산모가 혼자있거나 남편이 못오는 순간도 있을 수 있으니 산모는 119안심콜에다 개인정보 미리 등록하고 급한 경우 119구급차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 방법임네이버에 검색하면 바로 뜸9)병원에 도착하게 되면, 산모는 검진하러 먼저 들어가고 남편은 검진 후, 와이프 곁으로 갈수 있음. 그전에는 보호자로 산모와 본인에 대한 정보를 간호사에게 알려주는 과정을 거침10) 여기서부터 진통이 언제 얼마나 오는지에 따라 수술을 제왕절개 출산일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에 대한 선택의 순간이 오게 됨11)일단 제왕절개를 할 예정이면서 진통이 심해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하는 경우, 하반신 마취를 하고 제왕절개를 하고 수면마취없이 봉합을 하게 됨12) 제왕절개전 8시간금식이 필요하다는 이유가 보통 하반신마취를 하고, 아이를 꺼낸후 수면마취를 하기 위해서임! 금식을 안하면 수면마취없이 하반신마취로만 진행하게 됨13) 그런데 언제 양수가 터질지 알고, 8시간 금식을 유지하겠음? 때문에 양수가 터졌을 때 수술을 어떻게 할지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됨14) 필자 와이프의 경우, 오후10시경 물을 마셨음. 물을 마시는 것도 금식에 포함되기 때문에 물을 마시고 8시간 후인 오전6시가 넘어야 수면마취를 할 수 있었음15) 때문에 오전6시까지 기다리고 수면마취를 하고 제왕절개를 하던지, 그전에 진통이 심하면 바로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음16) 하지만, 한가지 고민이 더있었던 제왕절개 출산일 것은, 이렇게 새벽에 분만실에 오는경우 당직의에게 수술을 받게됨17) 와이프는 병원과 선생님 선택할때도 후기를 다 찾아보고 했던터라 10개월간 함께했던 주치의에게 수술을 받고 싶어했음18) 주치의의 경우, 출근 시간이 오전 9시30분 이었음. 따라서 우리가 주치의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적어도 자정시간에서 +10시간을 기다려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음19) 갑작스런 양수터짐에 수술도 주치의에게 받기 힘든 상황이 되면 멘붕에 빠짐20) 이때 사실 본인의 의사보다는 진통의 여부에 따라 선택이 결정됨21)와이프의 경우 좋았던게, 진통이 없었음. 이게 가장 해피한 케이스임22)전날 오후 11시에 양수터지고, 분만실에 자정인 12시에 도착했고, 주치의 선생님이 오는 시간까지 약 10시간가량 양수터진 후 진통이 오지 않았음23) 주치의 선생님이 우리가 기다리는 것 알고(?) 평소시간보다 1시간 일찍 오셔서 오전 9시에 제왕절개 출산일 바로 수술방 잡고 수술실 들어갈 수 있었음24) 정말 구세주로 보임! 그때는 선생님 머리 뒤에 후광이 비치는 듯함25) 이때 남편은 반드시 해야할 일이 수술전 와이프에게 마지막 인사를 잘 하고 보내야 함!26)필자의 경우, 간호사가 짐챙기라는 소리에 짐챙긴다고 인사도 못하고 수술대에 보냄...천추의 한이 될 것같음(와이프가 인사했는데 졸려서인지 듣지도 못했음 ㅜ)26) 수술이 시작하면 아이는 금방나옴27) 수술시작하고 10분정도 지나면, 아이 울음소리가 들림28)'이 아이가 내 애구나!'생각하면됨29)아이가 태어 나면 보호자를 부름! 남편은 가서 이제 탯줄을 자르고 아이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됨30) 이때, 남편이 먼저 물어봐야 할 것이 와이프 상태임. 사실 와이프는 아직 수술중이겠지만, 알더라도 일단 상태를 물어보고 아이와 영상으로 남기는 것이 좋음31) 아이랑 만날 경우 제왕절개 출산일 대비해서 휴대폰은 미리 충전해 둬야함! 출산가방에 꼭 챙겨두고, 못챙긴 경우, 까먹지말고 간호사선생님께 부탁해서 수술전에 미리 꼭 충전시켜 놓을 것32) 아이와 첫만남은 영상&사진으로 꼭 남기고 이후에 입원실까지 다 정리되면 그때 양가에 연락드리면 됨! 간호사가 보호자 찾는데 저기 너머에서 전화하고 연락한다고, 자리에 없으면 그만큼 열불나는 상황도 없음이렇게 수술 예정일보다 이전에 양수터지고 제왕절개까지한 후기를 남겨보았다와이프가 너무 고생했고, 출산가방 챙기자고 할때 적극적으로 더 못한게 미안하고, 수술실에 들어갈때 마지막 인사 따뜻하게 못한게 평생에 가장 후회로 남을 아쉬웠던 순간이다다른 남편들은 꼭 이런 것들 다 챙기고 아내 출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이후의 출산 첫째날부터 퇴원까지의 일정과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남길 것이며, 모든 출산하신 산모분들 존경하고 고생많으셨습니다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