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잘못해도 여러나라 여러곳스노클링 마니해본 사람입니다^^
세부보홀가본곳만 주관적경험으로 알려드려요
1. 발리카삭(4번방문)
처음갔을때 환상을 경험했죠~거북이도보고 산호밭쪽물고기많은곳은 허리춤밖에오지않다가
조금만 옆으로가면 수중절벽이나오는 곳이예요
거기서 온갖종류의 열대어는 다본듯합니다 발리카삭가기전에는 주황색니모만있는줄 알았어요
근데 보라색니모도 초록색 형광파란색등등 작은열대어부터 정말예쁜 산호두요
절벽쪽으로가면 무시무시 대형물고기도 쓱쓱지나다녀 겁두났고요
두번째 다음해에갔을때 다른업체에서갔어요 거북이보았죠 그러나 작년에 갔던 물고기포인트는 안갑니다.
낮은곳에 산호때문에 배를정박할수 없다는 이유죠 수심3미터이상인곳에서 스노쿨합니다.
파도도 좀 있는 날이라 스노쿨별로입니다 ㅠㅠ산호도 저번처럼많은곳이 아니고 깊기도해서 물고기도 그저그렇습니다
실망을하고 돌아와 다음날 또갑니다(세번째) 현지호핑섭외 급으로 아주작은배를타고갑니다ㅋㅋ
내가원하는포인트말하니 데려다줍니다 또 환상을경험했죠
거북이는 자러갔다고합니다ㅠㅜ괜찮습니다
네번째 갔을때 발리카삭 인원제한이 시작된후에갔죠
복잡합니다 섬에 내려 싸인하고 또 카약갈아타고 거북이포인트갔다가 물고기포인트갑니다
거북이는 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첫번째방문에갔었던 포인트는 못간다고합니다
거긴 보호구역이라서 지정된곳에서 물고기스노쿨한다고합니다ㅠ 물론 다른곳보다는 훨씬좋죠
그러나 작년에 했었던것에 큰 기대에가 있었기에 매우 실망합니다 발리카삭은 그만와야겠다 다짐합니다
(30분 넘게 엄청난 소음과 쿵쿵흔들리는 작은배를 타는 수고를 하고 거북이 볼것이 아니라면 올필요가 없게다 생각합니다)
2. 헤난앞 알로나 비치(3번방문)
첫번째방문 날씨탓인지 파도가엄청납니다 수영불가바다같습니다 안들어갑니다
두번째방문때 날씨도좋고 바다도 잔잔 물때도 맞을때라 들어가봅니다 풀밭을 조금헤치고 가니 니모집이랑
니모보고 산호조금보입니다 경계부표있는곳까지 갔지만 별로인것같아 경계앞까지에서 포기합니다
세번째 방문은 썰물때고 바다도 아주잔잔합니다 할것도없고 작년에봤던 니모들이랑 인사나 하러갈까 싶어들어갑니다
역쉬별로볼것없습니다 근데 경계를 넘어볼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어차피 물도 허리밖에 안옵니다
경계를 하나넘으니 조금더 뒤에 경계가또있고 배들이 정박해있습니다 배까지는 안가고 배바로앞 경계
(경계2개있음 즉 경계와경계사이)에서 알로나에서 기대하지 못할광경을 봅니다
산호도 예쁘고 버섯모양 산호에 붉은 부채에 별에별 산호가 꽤 있습니다
그것도 가슴팍 밖에안오는 물깊이에서요
물고기 좋류는 엄청 다양하진않지만 니모가족을 총 다른산호 세군데에서 만났고
알록달록에 작은 열대어들에 검은물꼬기부대들까지 만났습니다
(빵을가지고가면 어디선가 물고기들이 더 몰려듭니다.빵추천)
성게 많습니다
그러나 싫어하는 노란줄무늬애는 별로없는것같아 다행입니다
3. 플랜테이션비치(2번방문)
겉에서 비치를 보면 좀 그렇습니다 (저기에 물고기가 있을까?) 그래도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낮은곳에는 좀 뿌옇지만 큰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큰물고기는 별로좋아하지않습니다
샹글에많은 노랑에검은줄무늬애도요ㅋㅋ
인터넷글에서 깊은곳가면 좋은곳이 있다는글을 본적있던터라 부표가있는 시커먼 바다까지 열심히 헤엄쳐갑니다
썰물때는 거리가 좀더 줄어들죠^^; 와~ 수심은 깊지만 엄청맑고 투명하고
발리카삭에서 보았던 산호와 물고기 물뱀도 봅니다(바닥쪽에있으니 물릴위험없어요ㅋ)
첫번째발리카삭과는비교불가지만 네번째갔을때와 거의 비슷합니다
(큰기대를 하지않았고 배타고멀리나가는 수고를 감안했을때)
플랜비치가 다시보입니다ㅋㅋ알고보니 경계근처가 스킨스쿠버다이빙포인트라고합니다^^
플랜에 만족하고 재방문합니다 두번째도 똑같이 만족합니다
다만 썰물때 추천하며 비치에서 장시간 휴식이나 모래놀이하기엔 호텔측인프라가 좀 그렇습니다ㅠ
4. 샹글비치(1번방문)
비치와 호텔인프라(모래나 비치색상이나 보라카이에 비할순 없지만)는 최고입니다 스노쿨도 잔뜩 기대합니다
물에 들어가자마자 싫어하는 노랑검은줄애들 모여듭니다 물반고기반이라 한마리 잡아볼까라는 생각듭니다
안잡힙니다ㅠ 깊은곳으로 들어가봅니다 산호도 잘보존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산호가 많지만 어두운편이고 예쁘지않고 물고기종류도 발리카삭에서 본 물고기와는 좀 다릅니다
시커멓고 큰애들 많습니다 아름답다기 보단 약간 징그럽다는 느낌듭니다 부표넘어가고싶었으나 가이드가 못가게합니다
안갑니다 물고기 양으로는 최고입니다 질은 모르겠습니다ㅋㅋ
5. 크림슨비치(1번방문)
샹글보다는작고 플랜보다는 비치(모래해변)크기가 길이는 비슷하나 넓이는 깊습니다
해변에서 바다쪽을 바라보았을때는 플랜이랑 큰 차이는 잘모르겠습니다
들어가봅니다 낮은쪽은 역쉬 플랜과 비슷하게 약간 뿌옇습니다 물고기는 플랜보다 좀더 많습니다
근데 제가싫어하는애들입니다 ㅋㅋ 시커먼 깊은곳까지 가봅니다 부표도 넘어갑니다 역쉬 깊습니다 산호도 보입니다
작은 물고기도 많습니다 그러나 플랜보다 산호가예쁘지않고 죽은것도있고 어두운분위기입니다
투명도도 좀 떨어지고요 샹글보다는 작은애들많습니다 빵들고갔더니 시커먼작은애들한테 손가락도 물립니다ㅠㅠ
주관적후기이며 비치스노쿨은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 따라 만족도가 틀릴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오직비치(모래와호텔인프라)기준
샹글>헤난>크림슨>플랜>발리카삭
깊은곳에 가기힘든 아이들기준(스노쿨초보또는 경계쪽 두려운기준)
샹글>크림슨>플랜>헤난>발리카삭
오직 산호와 물고기 양과질 만기준
발리카삭 >플랜=샹글>크림슨>헤난
제기준(가성비 번거로움 물고기질모든거고려)
플랜=헤난>발리카삭>샹글>크림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