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롤링배너1번 롤링배너2번
조회 수 2589 추천 수 0 댓글 0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5년 전 필리핀에서 바람을 피웠으며 현지에 코피노(Kopino)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피노는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필리핀에서 이르는 말로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다.

30대 중반 A씨는 "6살 딸이 있고 둘째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에게 숨겨둔 코피노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5년 전 1년 정도 필리핀에 거주했었다는 것.

당시 아이를 낳았던 필리핀 여성이 한국에 와서 인권단체의 도움을 받아 친자확인 소송 및 양육비 소송이 걸면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이 고소장을 보고 A씨가 캐물으니 남편은 "사실이 아니다. 남의 아이다. 나는 억울하다"라고 주장했다.


분노한 A씨는 남편의 회사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려 망신을 줬으며 시부모님과 시누이에게도 털어놓았다.

시부모는 "제발 이혼만은 하지 말아 달라. 용서를 바란다"라고 애걸했지만 A씨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

A씨는 "유전자 검사에서 코피노 아이가 친자임이 확인되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다"라면서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도 화가 나지만 필리핀 여성과 아이까지 낳고 무책임하게 잠적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이혼을 반대하고 있지만 소송을 통해서라도 이혼하고 양육비를 청구할 것이다"라면서 "내 남편은 안 그러겠지 하며 믿고 살았는데 너무 억울해서 울화통이 터진다"라고 덧붙였다.

뉴스 출처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0890857
?

  1. 두테르테의 성직자 조롱에 뿔난 필리핀 가톨릭 신자, 대규모 시위

    Date2019.02.25 Byemperor3737 Reply0 Views1043 file
    Read More
  2. 대한민국 홍역 비상.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촉각

    Date2019.02.24 Byemperor3737 Reply0 Views716
    Read More
  3. 이명희, 필리핀 도우미 갑질 녹취록 공개…"거지 같은 O이, 시OO이 죽여버릴 거야"

    Date2019.02.24 Byemperor3737 Reply0 Views868 file
    Read More
  4. 남편에게 숨겨둔 코피노 아이가 있었습니다

    Date2019.02.24 Byemperor3737 Reply0 Views2589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리조트 생생후기

세부여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