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몇년 만의 해외여행이라 별 생각 없이 긴 티셔츠 청바지에 두껍지 않은 롱패딩 입었거든요..
근데 와보니 겨울옷 애들것까지 한짐이에요
가방을 넉넉히 하고 왔는데 신발에 패딩에 겨울 티 바지 갈아입고나니 트렁크가 비좁네요ㅜㅜ
택시타고 공항가시는 분들..집 앞에서 타고 공항 앞에서 내리니 몇걸음만 추위 참으시면 됩니다
공항 안도 덥고 심지어 뱅기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뱅기 안도 더워요..
그럼 옷차림 추천 들어갑니다~~!!
세부가서 입을 반팔티 가디건(세부 가서도 건물 안은 좀 추울수 있으니 얇은 긴팔 가디간은 필수)
편안한 레깅스(밤뱅기라 자야니까~)-캐녀닝 때 입을 아쿠아레깅스는 답답해서 안입었어요
슬림롱패딩(접으면 부피주는..외투가 젤 부피 많이 차지해요ㅜㅜ)
스카프(목과 코는 막아주고 가서 사진 찍을 때 유용)
아쿠아슈즈(바닥이 얇지 않은 일반 운동화같은 아쿠아슈즈 좋아요)-특히 캐녀닝 할 때 강추..전 얇은 아쿠아슈즈라 빌렸는데 그것도 얇아서 발바닥 아팠어요ㅜㅜ)
따뜻한 양말(아쿠아슈즈는 구멍 송송이라 감기걸리면 안되죠)
요 정도면 가서 갈아입어도 짐이 부담스럽진 않으실거에요~~
전 어제 하루 잘 보내고 오늘 새벽같이 눈 떴는데 비가 와서 일출 보러도 못가고ㅠㅠ
빗소리가 안나는거 보니 비가 그쳤나봐요
그래도 흐리네요...
준비 잘 하시고 가뿐한 여행 되시길~^^
투어 바로 갈 때 짐 싸는 팁은 바로 또 올릴께요~
*요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