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갔던
우동가게에요
일본인이 주인이고 제가 오픈 첫 손님이래요
마수걸이가 제대로 되었어야했는데..
코로나가 터져버려서 ㅠㅠ 흑흑
위치는 골드망고그릴에서 블루워터방향으로
도보 1분이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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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더운데 무슨우동이야 하실수도있지만
비오고 쌀쌀한날에 우동은 진to the리
밖에서 오픈했나 안했나 몰라서
기웃거리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밥 먹었지만 들어갔어요
(우동은 밥 아니잖아요..그쵸?)
메뉴판은 요기
카케우동 굵은면발에 맑은 국물이
일품이죵!
냉우동도 가격은 동일하네요
저는 레귤러사이즈 하나
사이드메뉴도 있고
오니기리! 일본쌀을 사용한다고 써있어요
세부살면서 일본쌀 많이 먹어서 전 크게상관없었는데
혹시 일본쌀안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대한민국3대 마요
참치마요 오니기리도 하나 시키고..
야끼도리가격도 괜찮네요!
나중에 가면 맥주에 간단히 안주해서 먹어야겠어요
저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타코야끼 3pc짜리 시켰어요
돈까스와 달걀말이도있고
덮밥종류도 있어서
식사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이건 음료섹션!
<주문내역>
우동(레귤러) 80p
오니기리(참치마요) 40p
타코야끼(3개) 20p
도합 140페소
안에서 면을 뽑고있어서
야외에 넓찍하게 앉기
고춧가루랑 간장이있어서
입맛대로 넣어서 드시면됩니다.
사장님뒤로 가게안에 면뽑는거 보이세용?.?
이건 첫손님이라고 내어주신 스이모노
이게 진짴ㅋㅋㅋ대박맛있어요
감칠맛 대박!
토란도 맛있고 해산물맛있는건 뭐 두말하면 잔소리죠
옆에서 언니들이 불켜고 만들어준
타코야끼
길거리에서 팔아서인지
지나가는 사람들도 하나두개씩
사먹더라구요
밀가루+마요네즈소스 드시고싶은분들 아니면
드시지마세요 :)
오니기리!!
제작년에 매달 일본에 갈일이 생겼는데
지역마다 맛있는 오니기리 찾아서 먹는거
정말좋아한 저는 넘넘 좋았어요
이정도면 괜찮은 내용물에
밥도 찰지고 좋았어요
드뎌나온 우동!
면이 우리가 생각하는 동글한 면이아니라
넓적한 칼국수 처럼 생겼어요
직접 뽑아서 그런가봐요
이런 넓다란 면이 주는 장점은?
국물 잔뜩 머금어서
후루루루룩 먹을 수 있다는 점
맛은 맑아요!
일본에서 먹는 감칠맛나는 심심한맛
세부에서 매일 바베큐랑 짠 음식먹다가
잠시 일본생각나고 좋았어요
이 시국 끝나고 세부여행가실때까지
영업하면 좋겠는데.. 혹시 영업한다면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